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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자신을 가지세요.

글쓴이 수호천사

등록일 2001-11-16 17:54

조회수 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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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도움을 줄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마음이 아파 이렇게 몇자 씁니다.. 저는 우습게도 그런 비슷한 일이 있을때마다 자존심이 상한다고
회사를 그만 둔적이 몇번 있어요...
나중에 보니까 남는것이 없더라구요...
님은 그래도 대단하군요..
한일을 12년이나 하시니 말이예요...
돈이나 다른 일때문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일을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이렇게 글을 올리는 저도 뭔가를 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자괴감에 빠져 있다가 간신히 나왔거든요...
아침에 눈을 떴을때 뭔가 할일이 있다는것 ..
내가 할수 있는일이 있다는것 ...
님은 자고 있는 다른이 보다 아마 조금은 더 괜찮은 사람으로서 살고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당신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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