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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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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은 아무나 되나요?

글쓴이 아라한

등록일 2003-08-11 20:12

조회수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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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사는 관계로 정원사는 없습니다.ㅎㅎ
인건비가 싸니까 그렇구요.
운전은 절대 못합니다.
목숨 걸고 해야하거든요.
큰 사거리 빼고는 신호등이 없어요.
그리고 차선도 우습게 되어있어서 절대 운전못해요.

여기오셔서 사업하셔도 무리가 없을꺼네요. ㅎㅎ
여긴 독점경쟁이라서 한국인 상대로 하는 떡집, 튀김집, 핏자, 서점 등은 오히려 비싸구요.
식당은 그래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인데 한번 소문 잘못나면 망하게 되지요. ㅎㅎ

그리고 그렇게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수족이 쉬어버리니까 무료해서 방황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결국 메이드 있어도 직접 음식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귀족은 무슨...

예전엔 그랬을지 몰라요.
지금은 여기도 엄청 발전해서 인건비도 물가도 생각밖으로 비싸구요.

배아파하실 필요없다구요. ㅎㅎ

생각외로 먹을거리 볼거리 참 많은 나라같아요.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힘들고 나태해져갈때마다 힘을 얻게 되거든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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