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의 대다수는 아픈 곳이 있거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때문에 밝고 즐거운 기분으로 병원을 들어서는 사람은 드물다. 이렇게 어둡고 불편한 병원의 이미지를 전환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병원코디네이터이다. 병원서비스매니저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의료서비스 전문가로서 병원의 분위기를 밝게 연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편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의료시장 개방과 병원의 체인화 추세로 병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의료계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념이 확산되어 병원코디네이터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병원 이미지 관리와 병원의 기획·마케팅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사람

어떤 일을 하나요?
병원코디네이터는 환자에 대한 상담, 사후관리와 함께 직원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 등 병원 이미지를 개선하는 일부터 병원의 기획·마케팅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진료 전후 상담을 통해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환자가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 상담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적성 및 능력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아프고 힘든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이해하고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이해심, 배려심이 있어야 한다. 또한 환자를 상대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우울증이나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데, 감정에 휩싸이지 않는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사설 교육기관이나 대학교의 보건의료 관련 학과에서 병원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의 의료경영학과나 간호학과, 보건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며, 민간기관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취업할 수 있다. 또한 간호조무사 경력이 있으면 채용에 유리하다. 병원코디네이터는 병원실무행정 및 의료관련 지식, 병원경영에 대한 이해와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의학지식에 관한 공부를 계속해야 하며, 병원 동향 등에 관한 정보도 수시로 탐색해야 한다.
작업 환경은?
진료 전후 상담을 통해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환자가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고객 상담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전화 혹은 메일 등으로 상담을 하고, 체계적으로 환자를 관리한다. 지속적인 안부전화나 환자의 병원 내원을 확인하는 일, 진료비를 조율하는 일, 내원 후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일 등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병원의 실내외 환경을 조성하며 병원 이미지 개선 및 경영 개선을 위한 마케팅을 기획하기도 한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Key-point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 등에서 병원코디네이터의 채용은 꾸준히 이루어진다. 나이와 관계없이 일할 수 있어서 주부들이 도전해 볼 만한 일이다. 특히 간호사, 간호조무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면 취업에 보다 유리하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의료분야에서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전문적인 상담을 해주는 코디네이터가 더욱 필요해지고, 그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 이미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 등 상담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병원코디네이터가 많이 활동하고 있다. 나이나 경력과 관계없이 능력이 우선되는 직업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늘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경력단절 여부는 중요하지 않은 직업이다. 또 병원코디네이터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 전문 강사 등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수집해서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위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행한 「3050 여성을 위한 직업정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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