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띠리링 문자가 왔다.
모르는 번호
내용 : 언니 저 사라예요. 한국에 왔어요. 제 번호예요 ㅎ
헐............ 요새 통 안뵈더니 이 지지배가 외국에 갔다왔나?
전화를 했다.
'사라야. 너외국갔다왔니?'
'네 언니'
'어디?'
'네? 미국요.???'
'미국?' (왠 미국? 휴가삼아 베트남이나 태국정도 간게 아니구? 얘가 그동안 돈을 많이 벌었군!"
' 네...........미..........국................ ( 잘 아는처지에 어디갔다온지도 모르냐는 침묵의 뉘앙스)'
그런데 목소리가 상당히 젊어진듯???
그쪽도 내 목소리에 상당히 감명받은 듯?
서로 짧은 침묵
'저기..........선희 언니.............아니...........예요?'
선희? 선희가 누구셔?
'아닌데..........................요?'
'아...........잘...........못...............걸리거........같은데....요?'
'아?'
상당히 긴 침묵
'저기..........잘 못 걸린것 같은데..........요?'
'아ㅡ 그런거 같은데.............요'
'죄송........'
'아, 저도..........'
그리고 딸깍. 전화끊김.
혹시 바뀐 번호인가 싶어 급히 저장해둔 좀전의 번호 부랴부랴 지움
헐..........하필 사라예요라니.. 그러니까 헷갈렸지
그런데,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부터의 잘못걸린 문자, 이거 몇프로 확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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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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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그러게요...
저도 당연히 헷갈렸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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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야
ㅋㅋ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간혹 그럴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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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미
ㅋㅋㅋㅋ 대화가 참..
이런 일도 있구나..이름이 하필이면 사라였네.
졸지에 미국 다녀온 사라. ㅋㅋㅋ 좋아하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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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궁화
ㅋㅋㅋ~~
같은 이름에 ...
하필 같은 번호로 온 전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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