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괜히 그만둔건가 ㅠㅠㅠ

글쓴이 sky16631

등록일 2009-11-09 14:41

조회수 78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1년7개월간 다니던 직장을 과감히 그만둔지 인제 꼭 1주일째다.나이 40에

대형 마트의 고객센타에서 정말 마음고생 몸고생  쌍소리 들어가면서 2년 가까이 일도 몸도 거의 적응해갈 무렵 갑자기 찾아온 반갑지 않은 슬럼프때문에 뒤도 안돌아보고 사표를 썼다. 40넘어 재취업할때가 마땅치 않을거니 조금더 생각해보라는 동료들을 뿌리치고 자신만만하게 나왔건만!!인터넷을 검색하고 더 좋은 직장을 찾아 헤매도 ㅠㅠ현실이 너무 서글퍼서 눈물이난다.

몇푼안되는 월급이라도 받고 가슴 떨린 월급장이에서 퇴직금까지 찍혀서 완전히 백조가된 나를 돌아보니

벌써 후회가 밀려오는 이런 나를 돌아보는 내자신이 너무 싫고 바보같다!!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있는걸까??ㅠㅠ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99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1866   우리 아이 성향 검사하기! 초보맘2009-11-091492
21865   괜히 그만둔건가 ㅠㅠㅠ 3 sky16631..2009-11-09785
21864   미용실 갔다가 망신당하고 왔네여 ㅠ 2 여행가고..2009-11-09827
21863   남편한테 선물을 받았는데요.. ㅠ 1 그림이2009-11-09860
21862   슬럼프를 겪고 있는 우리 남편. 2 깍지언니..2009-11-091029
21861   모르고 마시는 다이어트 음료, '독'이 될수있다! 쥬쥬2009-11-09811
21860   여친과의 데이트. 4 밥상차리..2009-11-091384
21859   산 부추 현이2009-11-091053
21858   라면사러 가는길에... 현규현서..2009-11-08769
21857   따로따로~ 1 소엽2009-11-08773
21856   아아.. ㅠㅠ 1 미소낭자..2009-11-08828
21855   주일.. 1 이겨울님..2009-11-08715
21854   아름다운 새 동고비 2 현이2009-11-08958
21853   우리 남편 권상우 스타일로 만들어 볼까? ㅋㅋ 6 가을2009-11-081135
21852   입양된 아이의 유산 6 누봉이2009-11-071330
21851   갑자기 입맛이 팍 떨어져서.... 5 누봉이2009-11-071137
21850   선녀를 찾아주세요~ 4 만석2009-11-071115
21849   '조두순'가중처벌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네요. 2 SarA2009-11-07696
21848   어린 연인들 2 SarA2009-11-07674
21847   아름다운 국화모음 1 현이2009-11-07522
21846   축구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소년축구단 리더스 유나이티드 호린이2009-11-061529
21845   간만에 영화 한편 보고... 미즈맘마..2009-11-06560
21844   로또당첨ㅋㅋ 2 나새해2009-11-061230
21843   폐구균 주사 맞혀놓길 잘한거 같아요....! 3 상상2009-11-061221
21842   빼빼로데이에 울 신랑에게 맥심으로 간단히 만든 보양커피를~^^ 4 이쁜이2009-11-06657
21841   정말 인생은 한 방인가 봐요. 2 쥬쥬2009-11-06567
21840   산타할아버지 귀가 아파. 5 밥상차리..2009-11-061155
21839   사는게 뭔지 2 센드라2009-11-06784
21838   마지막 단풍이지 않을까? 3 현이2009-11-06605
21837   다들 냉장고 점검 받으셨나요? 2 Jenne2009-11-06684
21836   서늘해진 가을, 월동준비 체크 사항!!! 2 태익맘2009-11-05907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