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더 활짝 열고 밖으로 나와세요.

글쓴이 신명란

등록일 2006-03-09 09:58

조회수 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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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님, 아이디와는 달리 우울한 글이네요. 마음의 문을 열고 사는데 항상 상처만 입는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조금 주제넘은 이야기인 듯 싶지만 아예 그런 마음에서 조금 벗어나보시면 어떠실련지요.
어쩌면 희망님은 살짝 문을 빼곰히 열어두고서 길거리의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누군가 나를 아는체 해주길 바라는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바삐 자기 갈길을 가야 하는 사람들의 눈엔 그런 희망님이 잘 보이지 않는 건 아닐까요? 하지만 희망님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밝게 웃고 인사를 한다면 누구나 반갑게 아는 체를 해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바빠서 어어 하고 가버리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누구나 다 내 마음 같을 순 없으니깐 그건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 한편으로는 내가 친구가 필요하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친구가 생길 수도 없을 것 같고요.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글을 써보시구요. 여기 미즈라이프와 같은 끊임없이 자기 이야기를 조금씩 써보다보면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지 않을까요?
또는 자기와 비슷한 마음을 갖고 있는 분과도 쉽게 공감할 수 있을 듯 싶기도 합니다. 오늘 힘 빡 내시구요. 마음의 문도 활짝 열어보세요. 정말로 주제넘는 이야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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