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카순이..

글쓴이 아프로

등록일 2006-02-21 10:33

조회수 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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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한 휴대전화를 5년째 사용하고 있거든요.
물론 구입할 때는 제 것도 최신 모델에 인기가 좋았답니다.
지금은 믿기 어려워들 하지만요..^^;;
제 폰을 본 사람들은 첫 마디가 '몇 년 썼느냐'는 질문입니다.
사용 햇수에 비해 비교적 깨끗한 편이지만 남들이 '쪼꼬레뜨다, 슬림이다, 카메라폰이다' 할 때
그저 조용히 주머니 속에 있지요.
구형이라서 창피하기 때문이 아니라 신기하게 쳐다보는 시선이 좀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제 것은 투박하게 생긴 폴더폰이에요.
그 흔한 카메라도 안 달려 있고 얇지도 않아요.
그래도 제 것이 좋습니다.
5년간 손 때가 묻어 매우 친숙하기도 하고 정이 들어서 쉽게 바꿔지지가 않아요.
그런데 아쉽지만 올해엔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요것이 가끔 문자도 전화도 안 받기 시작했어요.
한 번 사용한 물건은 오래 사용하고 쉽게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저도 누봉이님 말씀에 공감 동감하여 몇 자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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