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딸아 내 딸아

글쓴이 아름드리

등록일 2006-02-15 11:00

조회수 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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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봉이님의 글을 읽으니 제 그맘 때의 일이 떠오르네요.
당시엔 당황스럽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 일을 겪는다는 게 부담스럽고 싫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게 두려웠던 것 같아요.
나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겪을 땐 그것이 그리 신비로운 일이라는 걸 몰랐는데
누봉이님처럼 엄마의 입장에서 딸의 변화를 보는 건 참으로 감격스럽고 신비로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엄마'를 배워가는 것이겠죠.
미혼이라 아직 겪어보진 못했지만 말씀만으로도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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