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아들,,,

글쓴이 뱃살공주

등록일 2006-06-15 09:15

조회수 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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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전이 있던날 전 아들한테 붉은악마의 응원을 경험시켜주겠다고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국민은행에서 당첨되서 자리는 아주 좋은 자리로 앉았지요,,
경기전 가수들의 무대가 있었는데 전 싸이가 나오자 거의 발광의 상태였어요 tv로 봐도 싸이의 무대의 열정적이잖아요 실제로 보니 저도 모르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열렬히 환호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들이 울기시작하는거에요,,, 이유인즉 아빠가 보고 싶다나,,,,
같이간 유치원 엄마는 아무래도 발광하는 엄마의 모습에 놀란것이 아닌가 하더라구요,, ㅋㅋㅋ
울음을 달래며 좀 점잖게 앉아있는데 이번에 버즈가 나오는거에요,, 저도 모르게 이번에도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이번에 아들한테 물어봤죠 ,,, 엄마 일어나두 돼???
아들은 계속 울고 있는중이었는데 고개는 끄더끄덕하더라구요,,,
 
정말 갑자기 아빠가 보고싶어 울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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