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아들

글쓴이 뱃살공주

등록일 2006-06-07 17:12

조회수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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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들은 여섯살입니다.
벌써부터 돈맛을 아는지 자기돈 쓰는걸 무지 싫어합니다.
저금통에 몇만원이 있는데 늘 선물도 사주고 맛있는것도 사주는 이모가 치킨을 사달라고 조르니깐
이모 전화를 피하는거 있죠,
3살땐가 간신히 몇마디할때 할아버지한테 받은 돈을 제 동생이 그거 이모주라 했더니 지가 돈이 먼지도 모르면서 이모는 돈 많잖어~~ 하고 소리를 지르데요 ㅋㅋ
다른 아이들은 안그럴거 같은데 유난히 제 아들은 다른사람한테 돈 쓰는걸 싫어해요
자기 책사고 장난감 사는건 물론 안 아까워 합니다.
오죽하면 제동생은 꼭 한번 얻어먹겠다며 전화만 하면 이모 이거 사주라 저거 사주라 합니다.
제 아들,,,, 꿈쩍도 안합니다.
저도 지켜보면서 제아들이 인심쓰는 그날을 기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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