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에 답변을 달아주시는 분이 있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와 제 남편의 취미는 '등산'입니다.
남편의 직업이 자유롭기 때문에 쉬는 날에는 늘 등산을 하지요..
남편은 백두대간을 종주한 경험도 있어요.
백두대간은 몇 차례로 나누어 산에 오르더군요..
50대가 되면서 가장 슬퍼한 것은 뱃살입니다.
참고로 저는 얼굴살이 없어서 40대까지만해도 사람들이 저를 날싼아줌마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뱃살이 늘어나더니 지금은 훌라우푸 하나을 안고 있는 모습 같아요.. ㅠㅠ
나의 젊은 청춘 시절을 회상하면서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남편이 없는 날에도 저는 산에 오르고 있답니다.
가끔은 저의 사랑스런 '밤비'와 함께요. 밤비는 밖에만 나가면 미친듯이 뛰어갑니다..ㅋ
가끔은 밤비랑 가는 것도 심심해서 딸래미와 함께 가려고 몇번 꼬셨는데,
이것이 도통 말을 안들어요. 사실 저보다 딸의 뱃살이 더 걱정인데..
토요일날 되면 잠만 자려고 하고 운동할 생각을 안해요..
요즘 뱃살이 점점 빠지는 저의 모습과, 헐떡거리며 올라갔던 예전모습이 사라지면서
너무너무 기분 좋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사랑을 더 받고 있으니깐요..호호
등산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도 등산만큼 확실한 운동은 없는 것 같네요.
오늘도 집 뒤에 있는 산에 오르려고합니다~~**
그런데 제발 정산까지 올라와서 술 마시지 마세요..
술 마시는 것까지는 좋지만, 위험해서 도통 보고 있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