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어느 어부에 손에 일끌려 이 곳 횟집 수족관까지 왔는지... 뻐끔뻐끔... 지 고향 땅을 말하나... 막혀있는 줄도 모르고 계속 쿵쿵 유리벽만 들이박고...
어느 취객이 골라내어 차디차고 허연 도마위에 누워 지 배를 가르고 피를 토하겠지... 그래도 살아 있다고 계속 뻐끔뻐끔... 흐르는 피는 도마를 타고 하수구로 흐르고 그 놈은 취객의 밥상에 오르고... 횟집 주인은 또다른 손님을 기다리고... 그들은 수족관 안에서 또 뻐끔뻐끔하며 자신도 모르는 죽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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