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밝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위하여 한편의 시를

글쓴이 조희정

등록일 2006-05-16 00:48

조회수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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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밭의 순수풍경---황 다연
 
나직한 몸으로 살아 맑은 향내 산처럼 깊다
너 하나로 가득한 한 낮
어디서 산궝이 울고
어쩌지 못할 순수의 아픔 조금씩 우려낸다
 
침묵의 당과 하늘 사이 소리없이 머무는 것들
말을 건네는 찻잔이며 가슴에 닿는 물의 온도
아무런 허물없는 4월
마음의 손길 모은다
 
머리위의 환한 햇살 사랑은 늘 그렇게 오고
니르바나여
고운노래 숲이 된 평화로움이
눈물빛함성도 없이 은혜의 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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