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선물 - 스펜서존슨

선물 - 스펜서존슨
글쓴이 한창주 등록일 2004-11-13 00:00 조회수 5,769 글자확대 글자축소

전세계 6천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위대한 베스트 셀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그 두번째 이야기인 스펜서 존슨의 <<선물. >>(중앙M&B출판)은 우리에게 참다운 선물을 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었지 않았는가 하고 반문을 보낼지 모르지만 저자는 평범한 이야기를 어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일생을 좌우할 수 있는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

스펜서 존슨은 복잡한 주제를 아주 쉽게 풀어나가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선물도 그런 면에서 책을 읽는 이에게는 큰 행운이고 선물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막연하게 행복을 추구하고 어떻게 살아야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마법과도 같은 행복과 성공의 비밀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하는 우리에게 저자는 바로 무심하게 흘려보낸 오늘에 있다고 한다.

다아시다시피 지금 이순간( The Present)는 가장 소중한 선물(The Present)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늘은 무시하면서 예전의 성공만 그리하거나 미래의 막연한 꿈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은 오늘뿐,
내일을 오늘로 앞당겨 쓸수도
지나간 어제를 끌어다 부활시킬 수도 없다.
바로 지금 이순간에 몰입하라고 강조한다.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이라고 한 소설에서 읽은 적이 있다.

오늘의 참 소망을 안고서 현실에 몰입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1.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2.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현재 –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배움 – 과거에서 소중한 교훈을 배워라
계획 – 멋진 미래를 마음속으로 그려라
3. 이야기가 끝난 후에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위대한 말이 생각이 난다,.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현재속에 살고
과거보다 더 나은 현재를 원한다면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미래를 계획하라

얼마나 단순하면서 가슴속에 새길 수 있는 교훈인가?

이제 현실에 몰입하면서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것처럼
과거에 대한 실패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날려버리고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보자.

과거-현재-미래가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가 지나면 과거고 앞으로 현재를 살아가면 미래가 되는 것이다.

소중한 경험을 안고 살아갈 때 내 앞에 선물은 주어지는 것이다.

행복을 찾으러 갔지만 행복의 파랑새는
내 지붕 처마밑에 있다고 한 것처럼
현재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열정과 꿈이 바로 새로운 세계로
자신을 인도해 줄 것이다.

꼭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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