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박형미의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

박형미의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
글쓴이 한창주 등록일 2004-07-17 00:00 조회수 5,882 글자확대 글자축소

성공한 사람은 항상 벼랑끝에서 운명을 도전한다.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맑은소리,.2004)는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화진 화장품 부회장 박형미가 지은 책이다.

토큰 세개로 전문 CEO에 올라 연봉 12억원을 받는 그녀가 이 시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과 여성들에게 던지는 매섭고도 통렬한 메시지이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그녀가 찾은 것은 화장품 회사였고 아이의 우유값을 벌기 위해 거절과 시련속에서 당당하게 정상의 반열에 올라선 그녀의 이야기가 실제 경험과 함께 세일즈직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직장인이나 학생, 전문가 등에게도 큰 자극과 함께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벼랑끝’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그녀의 자전적적 에세이로서 어떤 환경이 오더라도 그에 굴복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고 벼랑끝에 놓여 있는 심정으로서 대하게 되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벼랑끝에서 운명에 도전했다”
실상 성공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은 그런 좌절과 실패를 딛고서 이겨낸
결과이다.

겉으로 보면은 화려하게 보이지만 화려함의 이면에는 그들만의 눈물과 피와 땀이 섞여 있는 것이다.

화진 화장품 회사에서 영업을 잘한 최고의 수상자에게 주는 빨간 그렌저
승용차는 그만큼 일에 대한 열정과 정열을 보여주는 하나의 일면이다.

지금까지 입사한 이래 영업과 교육에 온 힘을 쏟아 부어 그녀의 목소리는 항상 쉬어있다고 한다.

정신무리, 시간무리, 행동무리라는 그녀만의 지론을 통해서 어떤 한계점을 뛰어 넘으면은 성공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녀도 처음에는 무수한 거절과 시련속에서 영업에 대한 회의가 있었으나 어느 회사원과의 첫계약을 물꼬로 하여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평범하고 부끄럼이 많았던 아줌마의 화려한 변신은 어려움에서 주저앉을 수 없었던 그녀만의 강한 의지가 엄청난 힘을 발휘한 결과이다.

세일즈만큼 자본이 들지 않고 열심히 하면은 많은 소득과 함께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직업은 없다.

그냥 주저 앉지 말고 지금이라도 여러 사람을 만나라고 하고, 여성도 집에만 있지 말고 능력껏 자신의 일을 갖고 여성의 시대 스스로 열어나가자고 강조한다.

“누구나 자신이 가난하게 사는 것을 바라는 사람은 없다. 내 의지와 무능이 가난을 선택할 뿐이다”라고 한다.

자신의 능력은 무궁무진 한 것이다. 그 잠재력을 살려보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 위기는 바로 기회이다.

이 책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1. 도전과 성공의 트레이닝
2. 상류로 살 것인가 하류로 살 것인가
3. 성공하려면 먼저 나를 바꿔라
4. 나는 월 1억짜리 여강사, 괜찮은 트레이너
5. 내 생각이 머무는 곳에 내 인생이 있다
6.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
7. 열심히 일하라! 운명이 도와준다
8. 성공 세일즈로 내 팔자를 바꾸자
9. 인간 벤처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라
10. 여성시대는 여성 스스로가 열어나가자
11. 이제는 고객을 기절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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