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마음을 사로잡는 1분 스피치

마음을 사로잡는 1분 스피치
글쓴이 한창주 등록일 2004-05-29 00:00 조회수 3,191 글자확대 글자축소

사람들은 누구나 대화를 한다.
직장인이라면 회의나 프리젠테이션을
세일즈맨은 고객과의 만남에서 판매화법을
자영업자나 사업가라면 물건을 사거나 팔 때 상호간의 대화를
의사는 환자와의 진료시간에 대화를
주부라면 아이들 및 남편, 친구 등과의 대화 등 각기 나름대로
일상생활에서 매일 매일 입과 귀를 통해서 말을 하게 된다.

‘마음을 사로잡는 1분 스피치’(시아 출판사)의 저자인 시미즈 쇼조는 화법지도와 강연에 주력하고 있으며 화술에 관한 여러권의 베스트 셀러를 낸 ㈜ 다이와 소고 센터의 소장이다.

사람은 변화를 추구한다.

매일 매일 대화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을 얘기한다.
그런데 대화의 내용이 매일 똑같다면 듣는 이로 하여금 식상함을 느끼게 하고 귀를 막게 하고 대화의 단절이 일어나게 된다.

세일즈맨이 중요한 고객을 만났을 경우와 사업가가 주요 거래처와 만났을 경우 등에 어떤 말을 할 지 고민을 할때가 많다.

선천적으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지만 화술은 노력형을 의미한다.
말재주가 좋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말을 잘하고 순발력이 좋다는 개그맨이나 유명한 달변가를 보면은 엄청난 독서량과 연습과 훈련이 뒷받침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말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서 대화를 한 것은 아니었을까?

이 책에는 유머와 감동을 불러일으켜 주는 87가지의 이야기가 소개해 있다.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서 하루에 하나씩 재미있는 유머나 일화, 좋은 글등을 익혀보자.

학창시절에 매일 영어단어 몇 개씩을 외웠던적이 있었다.
그때처럼 매일 좋은 글이나 책을 읽고 메모를 하고 머리에 기억해보자.

억대 연봉을 타는 세일즈맨은 매일 3가지 이상의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고객을 만난다고 한다.

그러한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과의 대화나 상담시에 고객별로 막힘없이 고객의 입장에서 대화를 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장황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1분 스피치처럼 간결 단순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것 중요하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장 직장생활에 도움을 주는 이야기
2장 의욕을 북돋워 주는 이야기
3장 인격수양에 도움을 주는 이야기
4장 가치있는 이야기
5장 유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

‘리더의 제일 조건은 화술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에 더 근접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서 펼칠 수 있다는 것
당장 쉽지가 않겠지만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실천해 보자.

한걸음 한걸음 올라 갔더니 정상에 다다른 산악인처럼
오늘부터 주제별로 정리하여서 하나씩 직접 얘기를 해보자.

그렇다보면 놀라게 변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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