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앤디앤드루스의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앤드루스의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글쓴이 한창주 등록일 2004-01-17 00:00 조회수 2,215 글자확대 글자축소

1. 책소개 :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7가지 선물 이야기

“왜 하필이면 나야?”라고 외치고 싶은 이들에게 데이비드폰더씨가 들려주는 놀라운 인생의 비밀들!(세종서적)

2. 저자소개 : 앤디 앤드루스

전문작가이자 방송인. 기업 전문연사. 코미디언으로도 잘 알려져있으며, 기업연사로서 또한 저술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는 출간 즉시 각계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3. 목차

실직 / 폰더씨 / 트루먼 / 솔로몬 /체임벌린 / 콜럼버스 / 안네프랑크 / 링컨/ 가브리엘 / 위대한 폰더씨 / 희망앞에서

4. 책을 읽고

이태백,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 육이오 등 직업을 갖지 못한 젊은이들은 취업에 목말라 있고, 직장인의 경우에는 예전과 달리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언제 자신이 구조조정이나 그만 둘지 모르는 걱정을 안고 살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폰더씨는 40대 중반(정확하게 마흔 여섯)으로서 23년간 직장만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으나 실직을 당하게 된다.
7개월간의 실직생활을 끝내고 자그마한 직장에 취직하였으나 힘들었고 딸아이인 제니가 병에 걸리고 그는 도로상에서 거대한 참나무를 들이받고 환상의 여행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그러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진 그렇지만 위대한 것을 남겨준 7명의 인물들을 통해서 새롭게 삶에 대한 눈을 뜬다.

트루먼, 솔로몬 , 체임벌린 , 콜럼버스 , 안네프랑크 , 링컨, 가브리엘 이들 7명을 통해서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왔던 생을 반성하고 새로움을 향한 인생의 중요한 메시지를 받게 된다.
누구든지 실직을 하게 되면 자기 비애감과 상실감, 그리고 주위의 시선, 경제적 고통 등에 처하게 되어 아픔을 겪게 된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라고 얘기해준다.
인생의 비극은 외부의 탓만이 아닌 자신에게서 찾고 자신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면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7명의 인물을 통해서 폰더씨에게 아니 우리들에게 희망을 보여준다.

1. 트루먼 – 결단 : 공은 여기서 멈춘다.
(자신에 대해서 새롭게 바라보고 결단을.)
2. 솔로몬 – 지혜 :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선다.(봉사의 정신을)
3. 체임벌린 – 행동 :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이 순간에 최선을)
4. 콜럼버스 – 운명 :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개척의 정신)
5. 안네 프랑크 – 선택 :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하겠
다 (현실에 감사를)
6. 링컨 – 용서 :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나 자신에게 용서를)
7. 가브리엘 – 믿음 : 나는 물러서지 않겠다. 나에겐 믿음이 있다.
(믿음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음을)

7명의 인물들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
도 있다.

저자가 이러한 인물을 설정한 것은 보통 사람에게도 희망을 갖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면서 살아가게 되면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음을 제시해 준 것으로
보여진다.

그냥 머물러 있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인생이다.
도전의식을 갖고 자기계발을 하고 삶을 주도해 나가기 위한 사람에
게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는 인생의 조언들이 가득차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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