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세스 고딘의 '아이디어 바이러스'

세스 고딘의 '아이디어 바이러스'
글쓴이 한창주 등록일 2002-11-29 00:00 조회수 2,219 글자확대 글자축소

1.책소개 : 유행을 창조하는 기술

‘뜨는 것’의 배후에는 ‘바이러스’가 있다!
어떤 사람과 상품이 하루 아침에 뜨는 것은 왜일까? 그러다가 또 갑자기 사라지는 것은 왜 그런가? 그저 우연이고 운일 따름인가? 아니다. 뜨고 지는 것 즉, 유행의 배후에는 ‘바이러스’가 있다! 이 책은 바로 어떻게 아이디어나 상품을 ‘바이러스’로 만들어서 폭발적이고 끈질기게 유행시킬 것인가를 정면에서 다룬다. 우연인 줄로만 알았던 대 유행이 이제 누구나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기술의 문제로 바뀐다. 이제 당신의 아이디어와 상품을 돈 안들이고 수백만명에게 동시에 퍼뜨릴 수 있을 것이다.

2.저자 소개 : 세스 고딘

컴퓨터 과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스텐퍼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 과정 MBA를 취득했다. 베스트 셀러인 ‘퍼미션 마케팅’을 비롯해 많은 책을 집필했다. 그는 또한 인터넷을 이용한 최초의 다이렉트 마케팅 회사인 요요다인의 설립자이다. 이 회사와 야후와 통합된 이후 2000년 초까지 야후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 활동하다가 현재 회사를 떠나 집필과 강연에 전념하고 있다.

3.추천의 글

매스 미디어를 활용하는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이 한계에 다다랐다. 더 ㅁ낳은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오히려 효과는 이전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퍼미션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바 있는 세스 고딘은 바이러스라는 개념으로 기존의 마케팅 방식을 뒤집는 혁신적인 사고를 보여준다.
-신현암’잉잉 윈윈!’의 저자 , 삼성경제연구원 수석 연구원

4.목차

1장 입소문보다 강력한 아이디어 바이러스
2장 아이디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메커니즘
3장 강력한 아이디어 바이러스를 만드는 공식
4장 아이디어 바이러스의 성공사례

5.글을 읽고

바이러스(virus)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까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다.
보통의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을 정도의 미생물. 유행성 감기, 천연두 따위의 병원체임. 여과성 병원체.

현재는 주로 컴퓨터를 통해서 유포되는 바이러스로 알고 있다.
한번 바이러스에 전염되면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얼마나 당황하였는가?
지금은 백신이 나와 그래도 괜찮기는 하지만 계속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에 유행이 된 ‘해리포터 시리즈’나 ‘엽기토끼’, ‘광수 일기’, ‘각종 패러디’, 또한 히트 상품들이 인기를 끄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이러한 것이 TV나 광고 등을 통해서 유명해 진 것일까?

엄청난 유행을 가져오는 것은 어떤 배후가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보통 사람들은 어떤 아이디어나 상품, 그리고 유행이나 재미있는 것을 보면은 일상대화나 이메일, 입소문, 핸드폰 등으로 알릴려고 하는 생각이 있다.

세간에 ‘아버지’라는 글이 인터넷을 통해서 유포하여 신문의 칼럼까지 소개됐던 일.
‘붉은 악마’의 태동도 인터넷을 통한 일
DJ 배칠수가 인터넷을 통해 스타가 되어 매스컴에 등장한 것 등…
이러한 것도 아이디어 바이러스의 일종일 것이다.

역자인 최승민씨는 아이디어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방법을 세가지로 보고 있다.

1. 먼저 아이디어를 전염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2. 하이브(hive :벌통)를 규명할 것.
즉 벌통처럼 새로운 것을 초기에 받아들여 내부에서 아이디어를 소통하는 일정한 집단
3.전염성이 강한 스니저(sneezer:재채기 하는 사람)를 확보할 것
새로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감기처럼 전염시키는 매체나 사람
우리는 어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홍보매체나 자본이 없어 애를 먹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런 사람이나 기업은 이 책을 읽으면 어떤 힌트를 얻을 것이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로 어떤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를 알리는 데는 어려운 점이 없다.

자신을 그만큼 세상에 알리는 기회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작가가 이 책속에서 말할려고 하는 바는 이렇다

1.전통적인 마케팅은 이제 더 이상 비용적인 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다
2.관심있는 사람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과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마케터만이 미래의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작가는 이렇게 책속에서 이렇게 아이디어 바이러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아이디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비자는 그 아이디어를 다른 소비에게 전파하지 않고는 못 견딘다.
*입소문과 아이디어 바이러스의 결정적 차이점은 전자는 사라지지만 후자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데 있다
*바이러스 유포의 공식을 따른다면 그 어떤 광고보다도 쉽고 강력하게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다
*아이디어를 매끄럽고 가치있게 만들어 시장의 빈 곳에 침투시키면 스스로 바이러스로 증식한다

이 책을 통해서 기존의 사고를 철저히 파괴하고 생각을 바꿔보자.

당장 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4장의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보면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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