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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베스트 셀러인 ‘HOW TO BECOME A CEO’의 저자인 제프리 J 폭스가 지은 저서이다.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위대한 보스들의 50가지 모습을 간략하게 요약을 해두어서 읽기에도 아주 편하게 되어 있다.
잭웰치도 말하였지만 이제는 안락의자에 앉아서 도장만 찍는 보스는 더 이상 보스가 아니다.
그 안락의자는 자신의 무덤이 될 수 있다.
30대 CEO도 많이 나오는 세상에 우리는 그들을 부러워 한다.
그들이 뭔가 우리와 틀리다고 우리는 지레짐작한다.
그들도 우리와 보통 사람이고 어떤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다만 그들은 선택과 집중의 논리에 가치부여를 잘했다고나 할까?
작가는 “남을 다스리는 재주보다 자신을 다스리는 재주가 있어야 위대한 보스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나중에 아니 지금이라도 보스가 되겠다고 하는자, 조직내에서 인간관계에 고통을 받고 있는 자는 한번 꼭 읽어봤으면 한다.
한국축구가 지금 전세계를 놀라게 했고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에는 히딩크(He Think. 그는 생각한다?) 라는 리더(보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그래서 조직에서는 보스의 위치가 그만큼 중요하고 조직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것이다.
작가는 책에서 위대한 보스가 되기 위해서는 10가지 공식이 있다고 한다.
1. 최고의 능력을 갖춘 사원을 채용하라
2. 필요한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라. 업무와 맞지 않는 사람은 즉시 그 일에서 손을 떼게 하라
3. 수행할 필요가 있는 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하라
4. 수행할 필요가 있는 업무의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하라
5. 일하는 방식은 직원들에게 맡겨라
6.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라
7. 직원들의 말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라
8. 직원들의 정서를 사로잡고 있는 좌절감이나 불필요한 장애물을 제거하라
9. 일의 진척상황을 점검하라
10. 공개적인 자리는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도 감사하다는 말을 아껴서는 안된다.
요즘처럼 경영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는데 보스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간다.
좀더 관심을 집중하라,
모든 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얕잡아 보지 말라,
약속을 했으면 지켜라, 공식적인 면담을 가져라,
보스는 친절할 뿐 친구는 아니다,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
고객이 왕이다,
피곤하면 안된다,
90퍼센트의 시간을 최고의 사람들과 보내라
회사는 보스하기 나름,
독수리는 쥐를 잡기 위해 쥐구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자신의 팀을 보호하라,
밑으로 밑으로 위임하라 등 현실적인 문제를 사례로 들면서
우리의 가슴을 친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편한 방석에 그냥 앉게 되는 것이 아니라 딱딱한 나무의자에 앉아 언제나 주위의 편안함을 살피는 일이다.
정상에 이르는 왕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윤병철 우리금융회장의 말처럼 보스의 진정한 행동을 우리 모두에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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