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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책소개 : 세계 비즈니스 문화와 성공을 위한 철학과 비전
나무가 클수록 그 뿌리가 깊듯이 모든 위대한 성공은 장구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걸음에 세계의 문화를 모두 섭렵할 수는 없겠지만 성공적인 비즈니스 여행을 위해 떠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생존경쟁의 사막에서 사투하는 낙타의 물혹이 되고자 한다.
2.지은이 : 한국무역협회
1946년7월 8.15광복 직후의 정치,경제,사회적 혼란 속에서 무역 증진, 확대의 지원을 위하여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고, 경제 4단체 가운데 하나다
창립당시는 회원 상사가 105개사에 불과하였으나, 현재 90,000여개사로 증가하였다. 또 11개 국내지부와 뉴욕,도쿄 등 4개 해외지부 및 워싱턴. 상해 2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뉴욕에 ‘코리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ASEM 및 무역센터 확충사업을 완료하여 ’21세기 한국 무역의 새터전’을 마련하였고,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화회의(ASEM)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였다.
3.목차
1) 지구촌 비즈니스 문화
2) 국가별 비즈니스 문화
(동북아, 아시아, 유럽, 동유럽,중동,중남미, 아프리카)
4.책을 읽고
문화는 어느 사회나 존재하며 그 가치를 지닌다. 심지어는 집단화되지 않은 개인에게도 독특한 문화가 있다. 국가와 국가, 국가와 개인, 개인과 개인 등이 문화적 충돌을 피하고 평화로운 삶을 누리려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
과거에 강대국들은 인접한 문명을 야만으로 치부해 무력으로 정복하려 했고, 현대 사회에서도 자기문화중심주의에 빠져 타문화를 멸시하거나 적대시하는 일부 국가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세계가 지구촌화된 오늘날, 경제적, 사회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아프리카 오지라고 해서 그 지역 문화를 ‘야만과 미개’라고 격하시키는 일은 공감을 얻지 못한다. 각각의 고유한 문화에는 ‘차별’이 아닌 ‘차이’가 있을 뿐이다. – 본문중에서 -
이 책은 주로 외국을 상대로 하는 무역원이나 주재원들에게 맞는 책일 수 있겠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남의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이보다 좋은 것이 없을 정도로 흥미를 갖고 읽었다.
개인적으로 외국이라고 하더라도 신혼여행때 한번 나가본 적이 없지만 요즘의 젊은이나 직장인은 배낭여행이나 개인 차원에서 세상 밖으로 많이 나가서 견문을 넓히고 있다.
이제는 전세계가 인터넷을 통해서도 하나가 되었고 정보통신 및 여행등의 발달로 어느 곳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속속들이 알고 있다.
오지 탐험가 한비야씨나 전 재산을 털어 온 가족이 1년간 세계 여행을 떠난 어느 공무원을 차치하더라도 세계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바빠지고 있다.
그렇지만 세계를 나가더라도 그 나라의 문화를 사전에 이해하고 나가는 것이 좋다.
아랍권에서 술이나 돼지고기를 먹는다거나 인도에서 쇠고기를 먹거나, 미국에서 인종차별의 주제로 얘기를 한다거나 스페인에서 OK(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드는것)을 하거나(스페인 사람은 음탕한 것으로 이해) 등등 그 나라의 문화를 모르고 나가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비즈니스 에티켓, 문화특성, 시간관념, 술, 식사, 색, 선물, 좋은 대화 나쁜 대화, 비즈니스 협상에 관해서 일목 요연하게 우리에게 지식의 샘을 제공해 주고 있다.
윌리암 부스는 ‘ 어떤 사람의 희망은 마술에 있고, 어떤 사람의 희망은 명예에 있고, 어떤 사람의 희망은 황금에 있다. 그래도 나의 큰 희망은 사람에 있다’ 고 하였다.
다양성의 사회에서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를 선물로 받는 기쁨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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