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겨울방학이라 나까지 아이들과 함께
게을러 진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어서 시작했습니다.
놀이터에서 어른용 훌라후프를 돌리기부터요.
어른용 훌라후프는 지름이 3cm정도되서 30분 정도만 돌려도
허리가 빨개지고 온 몸에 땀이 흘러요.
올 겨울에 저는 이것만 성공해도 큰 결과를 얻는 거예요.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거든요.
여름에 조금하다가 그만 두었는데 다시 한번 시작해 봅니다.
다이어트나 살을 뺀다는 생각보다는 나태하고 게을러진 자신을
어떻게 추수려보겠다는 마음으로요.
어제하고 오늘 두번했는데 허리가 근질근질하고
조금아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만 마음다잡고 하면 좀 쉬워질것같은데
아들이 저를보고 엄마 언제까지 하나 두고보겠다고요.
아들앞에서 엄마의 끈질긴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말입니다.
아들에게 엄마는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하는데요.
잘 할수 있게 응원좀 해 주세요.
추천0
글수(153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