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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것만 같은 기분, 나 혼자만 방황하는 기분에 속상한 적 있으셨나요?
어느 날은 물에 빠진 것처럼 몸이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은 괴로움을 느끼며 '다른 선택은 어땠을까, 내 인생에서 우연은 무엇이고 필연은 무엇일까'
그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곤합니다.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는 밤을 여러 번 겪을 쯤,
창 밖의 달을 올려다보다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선택이 최선이었다는 걸요.
달을 바라보며 조용히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속에서
걸어온 인생의 용기와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달이 차고 기우는 30일의 시간동안
달의 궤적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뉘어진 30개의 질문에
답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워크북이 중심 리워드인데요.
이 워크북을 중점적으로 한 체험형 전시로,
반응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작품과 영상설치 작품, 오브제와 워크페이퍼를 통해 달을 마주한 순간을 경험하고
각자의 달:Moon을 엮은 영상을 통해 누군가의달을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전시에서는 워크북에 담긴 질문 중 몇가지를 꼽아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이방인들의 이야기를 작품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티켓 외에도 스티커팩, 패브릭 포스터 등 디자인 굿즈도 있습니다 :)
지금 텀블벅에서 펀딩 중인 'New moon 뉴 문 프로젝트'가 세상을 여행하는 이방인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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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니 숨 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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