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남3녀에 막내며느리로 시집 갔는데 손윗동서가 이혼하면서 외며느리가 됐네요
80이 넘으신 어머님이 50대 큰아들 밥해먹이며 사시는게 안 쓰럽긴 하지만
그 기간에 저도 큰 수술을 두 번이나 한 지라
명절 때 음식하는 걸로 겨우겨우 떼우고 있네요
문제는 그 집 큰 아들입니다(시숙)
이혼도 능력없는 남편 못 믿어워서 형님이 나간건데
그 후로 전혀 사회생활을 안 하고 있네요
15년 전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시댁 명의를 시숙 앞으로 했는데
그걸로 대출하곤 나몰라하고 있어요
집 팔아 대출금 갚고 어머님 거처 마련하잔 얘기를 작년부터 하긴 했는데
낡고 지저분한 집 보러오는 사람도 없고
무엇보다 명의자인 시숙이 꼼짝을 안 하니...
시누들이 이제는 안 되겠다고 다 모여 얘기를 해보자고
내일 시댁으로 오라네요
형제들만 모여 얘기해도 될텐데 같이 오는지 계속 물어보니 안 갈 수도 없고
그냥 신랑 그림자처럼 앉아 있다 와야겠어요
주말에 잘 숴야 또 일하는데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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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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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저두 그래요 씨월드는 그러는게 ~~~묵묵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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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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