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즈 그린캠페인 : 나와 가족,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호합시다
|
올해 "지구의 날", 기후변화 청년모임 ‘빅웨이브’의 정지윤 작가가 진행했던 "도숲도숨" 생태교육 프로그램에서 한 학생은 창문이 없는 아파트를 그렸다고 합니다. "미래엔 미세먼지 때문에 아파트에 창문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전지 6장 주위를 둘러앉은 28명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 가운데는 바다엔 플라스틱이 범람했고, 숲은 검은색과 회색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한편엔 장례식장과 무덤도 보였는데, "환경오염으로 죽은 사람들을 위한 장소를 그린 것"이었다고 해요. |
누구라도 지금 누구가 심하게 아파드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이 지구를 어떻게 치료하고 살릴 지에 대한 우리들이 관심과 실천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미즈는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날마다 집안에서 누구라도 하는 일, 그 첫번째가 바로 재활용 분리수거입니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은 이렇게!
올해 중국의 폐자원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후 올바른 분리수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국물이 묻은 용기와 폐비닐 등 많은 분들이 아직 헷갈리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비닐과 스티로폼은 음식물 등 이물질로 오염됐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며, 비닐류의 경우 색상이나 재활용 마크에 관계없이 깨끗이 씻어 투명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합니다. 기존 무심코 분리수거했던 스티로폼 택배상자류는 운송장, 테이프, 상표 등을 모두 제거해야 하며, 플라스틱류는 용기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후, 부착 되여 있는 상표까지 모두 제거하고 뚜껑 등 다른 재질로 되어있는 부분도 분리해야 합니다.
폐비닐, 폐스티로폼은 반드시 분리수거해야 하는 품목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배출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조금 귀찮을 수 있는 분리배출, 잘하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줄어들고 환경 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제대로 알고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모두의 적극적이 노력이 필요합니다.
분리배출의 핵심 4가지!
비운다
용기 안에 담겨있는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고 배출합니다
헹군다
재활용품에 묻어있는 이물질, 음식물 등은 닦거나 한번 헹궈서 배출합니다
분리한다
라벨 등의 다른 재질 부분은 제거 후 배출합니다
섞지 않는다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구분하여 분리수거함에 배출합니다.
제안1. 재활용품·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은 이렇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1) 음식물쓰레기
음식물쓰레기는 전용봉투에 담아 수거용기에 배출하세요!
사과, 귤, 바나나 등의 과육 및 껍질, 나물과 부피가 크고 껍질이 단단한 수박, 멜론, 그리고 김장쓰레기인 무청 등 건조된 상태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 가능합니다.
※ 주의!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하는 음식물
달걀 ㆍ오리알 등 알껍데기
대게, 꽃게 등 갑각류 껍질
복숭아 ㆍ살구 ㆍ감 등 핵과류 씨
족발뼈, 닭뼈, 돼지뼈, 생선뼈 등
조개, 꼬막 등 어패류 껍질
커피, 녹차, 한약재 찌꺼기
밤, 호두 등의 단단한 껍질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종류
2) 재활용품
투명봉투에 담아 지역별 배출일에 맞춰서 배출하세요!
▶ 종이류
비닐 코팅된 표지나 제본스프링 등은 분리하여 배출합니다
종이팩(우유팩 등)은 내용물을 비운뒤 물로 헹군 후 압착하여 배출합니다.
종이컵은 내용물을 비운 뒤 배출합니다.
코팅된 종이(전단지 등), 이물질이 묻은 종이컵은 재활용이 안되므로 일반 종량제봉투에 배출합니다.
▶ 캔 및 유리병류
캔류, 유리병 등의 뚜껑은 제거 후 내용물을 비운 뒤 배출하며, 고철(공구류, 철사, 못, 전선, 알루미늄, 스텐 등)은 투명비닐봉투에 담고, 깨진 유리는 소량의 경우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양이 많은 경우 특수규격마대를 구매하여 배출합니다.
특수규격마대 구입은 각 지역별 지정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플라스틱류
음료수병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가능한 압착하며, 스티로폼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이물질 테이프 등 제거 후 배출합니다.
음식물 등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코팅된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안되므로 종량제 봉투에 배출합니다.
▶ 전자제품
컴퓨터, 전기밥솥, 선풍기 등 1m미만 소형가전은 재활용품과 같이 배출하며, 세탁기, 냉장고 등 1m이상 대형가전제품은 대형폐가전무상방문수거 서비스로 신고 후 배출합니다.
형광등, 건전지, 섬유류 등 기타
형광등은 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폐형광등과 건전지는 주민센터, 주택가 골목 등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배출합니다.
헌옷, 가방, 커튼, 신발, 담요, 누비이불, 카페트 등은 전용 의류 수거함에 배출 단, 솜이불, 베개, 방석, 바퀴 달린 여행용 가방 등은 종량제 봉투 또는 대형폐기물 신고 후 배출합니다.
3) 대형폐기물
각 지역별 배출요일 및 대형업체에 접수 후 지정장소에 배출하세요!
인터넷 검색창에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를 검색하시면 해당 지자체 신청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신고처 : 담당구역별 청소대형업체에 전화 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신고
신고방법: 구역별 청소대행업체에 전화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후 계좌 입금 또는 현장에서 카드 결제하며 전화신고(운영시간 평일 9시~18시까지),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한 신고합니다.(24시간 연중무휴)
4) 비닐 및 스티로폼 올바른 분리배출
▶ 비닐류는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
비닐색상이나 재활용마크에 관계 없이 깨끗이 씻어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 음식물 등 이물질로 오염되어 제거하기 곤란한 경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 스티로품은 흰색만 배출
상자류에 있는 테이프, 운송장, 상표 등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서 배출하며, 용기류와 음식물 포장재도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서 배출합니다.
* 포장재가 이물질로 오염되었거나 색상이 있는 것, 코팅된 것 등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합니다.
제안2. 분리배출,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1. 재활용품 배출 요일과 배출시간에 배출해주세요!
* 각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배출 전에 꼭 확인해주세요!
2. 가정과 사업장에서 1회용품(종이컵, 나무젓가락, 접시류 등)을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쓰레기 배출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3. 각 종 비닐류(라면봉지, 과자봉지, 양파망, 에어캡, 완충포장재 등)는 이물질이 묻지 않게하고 비닐류도 별도 배출해야 재활용됩니다.
4. 재활용품은 정해진 요일과 품목별 지정된 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
5. 재활용품 수거함에 다른 이물질을 투기하면 재활용이 안되며, 소각 또는 매립쓰레기가 됩니다.
6. 폭발위험이 있거나 날카로운 물건은 수거 환경미화원이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배출해 주세요!
제안3. 이젠 더 이상 헷갈리지 마세요!!
Q&A로 알아보는 분리배출
Q1. 우산이 망가졌어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우산 뼈대는 고철류에 분리배출하고 나머지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세요.
Q2. 통 감자칩 프링글스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감자칩 통은 복합재질이기 때문에 뚜껑은 플라스틱류로, 통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세요.
Q3. 수명을 다한 조명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A. 형광등, 전구 등은 유리류로 배출하는 것이 아니며, 배출 시 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폐형광등과 건전지 등은 주민센터 또는 주택가 골목 등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
Q4. 고소한 땅콩 껍질, 당연히 음식물 쓰레기죠?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동물이 먹을 수 없는 땅콩, 호두, 달걀 껍질 등과 어패류, 갑각류의 껍데기 등은 모두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세요.
제안4.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 다운받기!
누구나 손쉽게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사용해보세요!
이제는 잘 분리하는 습관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