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Zero)’ 쓰레기를 어떻게 만들어요, 제로 웨이스트

등록일 2018-11-13 14:30

조회수 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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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것이 없다? 없을 것이다?

 

‘미니멀 라이프’는 흔히 알려진 단어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 자신의 주변에서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작은 물건으로 살아가는 단순한 생활 방식을 뜻한다. 하지만 그 쓰레기가 처리되기까지 과연 정말 깨끗해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버리는 행위에 굿체인지를 접하는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를 소개한다.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는 한글로 직역하면 “버려지는 것이 없다”라는 의미이다. 한마디로 버려지는 모든 것들을 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라이프 방식이다. 마치 미니멀 라이프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쯤 생각하면 더욱 쉽다.

 



"에이~ ‘제로(Zero)’ 쓰레기를 어떻게 만들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쓰레기를 얼마나 많이 만들었는지 생각해보자. 아침에 일어나서 피부톤을 정리했던 화장용 솜, 플라스틱 칫솔, 휴지, 낱개로 파는 빵 봉지, 점심때 먹었던 테이크 아웃 커피 등등 수 많이 있을 것이다.

 




“아니 어쩔 수 없이 소비되는 것들이 분명 있는데!” 그렇다. 우리의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생필품 쓰레기까지 신경 쓴다면 미칠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쓰레기를 Zero 상태로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제로에 가깝게 최대한 노력해보는 생활이 바로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이다. 이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큰일을 볼 때 휴지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러한 부분은 반드시 소비되는 것이니 경각심을 가지며 사용하는 거로 충분하다.

 

 


뭐부터 해야 하나요?

 

분명 내가 더 노력하고 신경 쓰면 사용되지 않아도 되는 쓰레기는 존재한다. 가장 쉬운 사례는 ‘텀블러’이다. 현대인에게 필수 음료가 된 커피를 무심코 먹지 말고 한 번 더 버려지는 것에 신경을 쓰면 텀블러로 먹는 것이 귀찮지가 않아진다.

 

또 다른 사례는, 장바구니(또는 에코백)이다.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보면 한가득 들려오는 포장지, 비닐봉지, 재료가 담아져 있는 스티리폼 등 정말 무수하다. 미즈 지기 또한, 쓰레기를 만들지 않겠노라 다짐하고 마트에서 장을 봐도 정말 불가피한 쓰레기들이 많이 딸려온다. “아 이거 전부 쓰레기인데…”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사게 된다.

 




그래서 미즈 지기가 생각하고 찾아본 대안은 바로 용기를 들고 다녀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물론 플라스틱 용기보다 법랑, 도자기, 유리 용기가 좋을 듯싶다. 플라스틱 용기도 길게 보면 쓰레기이니 말이다)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들고 재래시장에 방문해 필요한 재료를 구매할 때, “용기에 담아주세요~”라고 용기있게 말해보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재료와 음식을 용기에 담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심지어 배달 음식도 방문 포장으로 (요즘은 방문 포장 할인을 많이 해주니 이것도 좋은 꿀팁이다) 바꿔 음식을 용기에 담아보는 것까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이지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시간이 금인 이 현대 사회에서 누가 이렇게 번거롭게 행동한단 말인가? 중요한 것은 환경을 위한 행동 방식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변모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누구나 전부 아는 사실은, 갈수록 해양, 수질, 대기, 동식물 등 환경오염이 정말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을 위한 선도 주자가 되어 부디 굿체인지의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우리가 모두 가질 수 있길 바라본다.

 


by. 박민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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