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세계경제포럼의 다보스포럼 당시, 개발도상국의 빈곤극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 논의 중 하나가 ‘소녀효과’이다. 소녀효과란 빈곤국 소녀들에게 정규 교육에 대해 투자를 하면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봐온다는 이론이다.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이 효과의 중요성을 말하며, 전 세계 대다수 지역에서 여성들이 사회 발전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경고했다.
왜 그럴까요?
여자는 남자보다 사회에서 자신이 벌어온 돈을 가정에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빈곤국에서는 더욱!) 따라서 제대로 교육을 받은 소녀는 90% 이상 질 좋은 가족 환경을 위해 돈을 사용한다. 빈약한 가정환경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소녀 덕분에 가정이 안정적 있게 탈바꿈이 되고 내수경제가 살아나면서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큰 그림이 완성된다.
소녀효과의 성공사례
1997년 멕시코는 외환위기에 빠지자 조건부 복지제도를 내세우는데 그것이 바로 ‘동등한 교육제도’이다. 당시 멕시코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교육의 격차가 매우 컸던 나라였다. 빈곤계층 엄마에게 아들, 딸 모두 학교를 보내야 현금을 주는 복지 정책을 펼친 이후, 10년 만에 37.4%였던 극빈층 비율이 13.8%로 줄었다고 한다.
또한, 케냐에서도 교육을 받지 못했던 160만 명의 여성 청소년에게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자 매년 34억 달러의 국가 총수입을 추가로 거두는 성적이 나왔다.
다보스 포럼에 따르면 교육받는 여아의 비율이 1% 증가한다면 국가의 연간 GDP는 3% 상승한다고 밝혔다. 그만큼 공평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더 나은 삶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됨을 말하고 있었다.
왜 개발도상국만 해당되나요?
개발도상국의 빈곤극복 방안으로 소녀에 대한 교육이 거론된 것은 그만큼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는 현실을 말해준다. 특히 몇몇 빈곤국에서 남아선호사상은 뿌리 깊게 박혀있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의 교육이 여자아이들보다 더 우선시 되고 있다. 이는 곧 여자아이들의 결혼과 출산을 의미했고,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가 형성됐을 터이다.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모든 행위를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다. 교육이 있어야만 사회 구성원들 간 조화로운 삶이 가능해지고 국가의 바탕이 된다. 따라서 개발도상국의 많은 나라는 여학생, 남학생에게 공평한 기회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문맹률, 산술, 식자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소녀효과'가 이뤄지고 나라 경제가 튼튼해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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