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속에서 점심 먹고 나니...

글쓴이 현재맘

등록일 2018-08-16 13:25

조회수 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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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서 밤새 일하고 일찍 집에 왔답니다. 


빨래 걷는데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 너무 좋았어요. 

더울 열기가 좀 빠져서 그런 지... 선선한 느낌도 들고 암튼 놀랐어요. 

어제 비가 좀 쏟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많이 시원해요. 


그동안 우리집 거실은 찜통 온실 같아서 .. 밥은 아예 방에 들어가서 먹곤 했는데  


오늘은 식탁에 앉아서 찬물에 밥 한술 말아서 후루륵 먹었네요.


양쪽 베란다에서 부는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어린 시절 방학때 시골 할머니집 마루에 앉아서 

밥 먹던 기억도 새록새록... 


오늘 말복이라던데 .. 저녁엔 삼계탕이라도 먹어야 할까 싶다가.. 

에고 힘들다 싶어서 포기.. 


올 여름 더위가 기후이상 때문이라고 해서 .. 

부쩍 환경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구만요. 


미즈 회원님들께서 이 바람 타고 ..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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