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강도가 말했다. "얌전하게 돈을 다 내놓지." 그렇지만 칠뜩이는 심하게 저항하여 심한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강도가 승리를 거두고, 칠뜩이는 바닥에 꽝하고 쓰려졌다. 강도는 재빨리 몸을 뒤졌다. 그렇지만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은 달랑 동전 한냥! "이건 뭐야.겨우 1냥 밖에 가지고 있는 주제에 도대체 뭣 때문에 너는 그렇게 기를 쓰고 싸웠단 말이냐?" 하고 강도가 말했다. 우리들의 칠뜩이 숨을 헐떡이며 대답했다. " 나는 혹시 신발 밑바닥에 숨기고 있는 1만냥짜리의수표를 들키면 큰일이라고 생각했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