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보면~

글쓴이 맨처음

등록일 2015-09-15 12:23

조회수 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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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집안일 미뤄두고
예약시간 늦지 않으려고
서둘러 병원으로 걸어오는데
갑자기 친구 얼굴이 떠올라
목소리라도 들으려고 전화를 했답니다.

오랫만에 목소리를 들었는데도
단번에 내 목소리를 알아주는
친구가 너무 고마워 콧등이 시큰~ㅠ

폰이 심통이 났는지
모든 기록을 먹어버려
번호가 없어 전화를 못했노라고...

친구랑 통화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병원에 도착을 했더군요.

지금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예약시간은 지났건만
앞 환자들 상담이 길었던지
내 이름은 저~ 아래에 있네요.

기다리다보면 내 차례도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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