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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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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글쓴이 맨처음

등록일 2015-09-08 08:40

조회수 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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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두 손녀딸들 이불을 끌어올려 덮어주고
살짜기 현관문을 열고 나왔어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할머니 안계실거니 아침에 일어나
할머니 없다고 울면 안된다고
어젯밤에 미리 말을 해 두고
울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니
두녀석들 오늘 아침엔 울지 않겠죠~?

어제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할머니 없다고 울어서
출근시간이 정신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조금 더 크면 지금처럼 할머니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은 없을테니
저도 맘껏 누리고 살아야겠죠~ㅎ

오늘도 아침공기는 쌀쌀했는데
한낮에는 더울거라 하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많이 웃는 하루,
웃어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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