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담 기운내 !!!!

글쓴이 낙랑공주

등록일 2010-02-04 09:08

조회수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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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수 없는 형님..' 글에 대한 답변글입니다.



꼬마담!!

얼마나 마음이 많이 아픈지 알어.

시댁문제와 맞부딪쳤을때는 남편이라는 사람이 중간에서

중재를 잘해줘야 여자가 상처를 덜 받는데

꼬마담 남편님은 언제나 마눌 생각을 나중에 하더라~~~

아니 안하더라~~

그렇게 긴시간 직장을 다니면서 일을 했는데도

지금까지도 자기 마누라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는것 같아여.


 

나도 맏며느리이지만

맏며느리라는 사람은 때로는 큰소리도 치지만

맏며느리로서 자기 할도리는 다하고 나서 큰소리를 쳐야 하지 않을까.

난 그렇게 생각해.

그러면 왜 장남하고 결혼을 했는지 물어봐.

차남이나 삼남하고 결혼을 하지.

꼭 재산을 물려줘야만 부모를 모실 책임이 생기는 건가.

그 형님 참 답답하다.

그리고 그집 형제들도 그래.

큰형님이 잘못하고 큰형수가 잘못하면

왜 동생들은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다.

부모 모시는일이 왜 막내(효자)에게만 책임이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어.

큰형수라는 사람은 그렇다고쳐도

큰형님(장남)이라는 사람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자기가 한집안의 장남이면서 책임감도없이 부모를 그렇게 막내한테 떠맡기고

시부모 모시기 싫어서 고향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까지 가고.

시부모 모시기 싫다는 마누라한테 휘둘려서는 꼼짝도 못하고 말한마디도 못하고.

부모가 아무리 큰형님한테 물려준 재산이 없다고 하더라도

장남으로써 책임감이 완전 제로네.


 

기운내~~~~

그렇다고 꼬마담만 우울해 있으면 천자까지 우울해져.

남편이 고생하는 마눌 생각을 좀더 해줬으면 하는 것이 간절하다.

나도 마음이 많이 아프다.

우리도 산다 안산다 하면서 맨날 싸우면서 살고 있지만

집안마다 갈등은 다 있는것 같아.

나도 지금 무척 힘들지만 그래도 참고 살고 있는거 알지?

우리모두 기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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