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이네요

글쓴이 메이폴

등록일 2009-03-01 14:26

조회수 1,72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나 역시 아이들이 어릴때 스스로를 소개할때 이름보다는 '누구 엄마입니다' 라고 말하고 살았어요

남들이 나를 부를 때도  '누구 엄마' 라고 했고,,

아이들도 '엄마' 라고 부르고  남편도  아들이름을 내 이름으로 부러더군요..

내 이름을 나도 잊고 살았답니다.

아이들도 내 이름을 몰랐어요..


호칭이란,, 참 그렇더군요.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는 것 같아요

내 자신을 잊고 내 자신을 아이들에게 묻고 내 일을 가정에 국한 시키며

00엄마라고만 생각하고 살았었지요


그리고 어느 날,,, 타의에 의해서지만 일터로 나가게 되면서

드디어 내 이름이 제대로 불리워졌습니다

명함에 누구 엄마가 아닌 내 이름이 당당하게 박혀졌고

전화가 오면 000입니다 라고 내 이름을 먼저 밝히게 되자

내 삶에 대한 욕심도 좀 더 생기더군요


물론 아이들도 가정도 중요하죠.

그러나 그속에서 스스로를 매장하고 살았던 내 존재가,,,,

내 존재의 중요성에도 눈을 떴다는 것이죠

가족에만 올인하는게 아닌, 가족과 내가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닉네임을 지을때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이의 이름뒤에 '맘'이란 단어를 넣지요..

이름은 부를 때, 불리워질때 세뇌되고 각인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엄마이되, 누구의 아내이되, 자신을 절대로 잊지 않는 ,, 현명한 엄마들이 되었음 좋겠어요


예쁜 닉넴 지으세요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59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0080   3월 첫째주 입니다. 1 진백맘-&..2009-03-021424
20079   제 생일 축하 해 주실거죠? 12 이정남2009-03-021611
20078   메이폴님의 우정에 감사하믄서... 4 아침숲2009-03-022105
20077   울 아가 어부바 하고있어요 1 숙이2009-03-011545
20076   청소하였어요^^ 2 하늘나리..2009-03-011520
20075   소개합니다~! 12 메이폴2009-03-011927
20074   산수유보다 먼저 핀 풍년화 3 현이2009-03-011727
20073   누봉이와 메이폴 7 누봉이2009-03-011737
20072   디토님~~~~~~~~~~ 3 메이폴2009-03-011682
20071   쇼파 퇴출시키다. 2 금잔디(..2009-03-011768
20070   닉네임 바꾸고 싶다. 1 스테파노..2009-03-011604
    좋은 생각이네요 메이폴2009-03-011725
20069   3월을 조용하게 시작하네요. 1 (이정남)..2009-03-011732
20068   역사 공부 하고 왔어요. 1 스테파노..2009-03-011531
20067   치킨의 맥주 1 꼬야2009-03-011941
20066   오늘 하루도 넘 바쁠것 같아요... 1 수지니야..2009-03-011937
20065   오늘 부터는~~ 3 매향댁2009-03-011874
20064   럭키넘버슬레븐 2 메이폴2009-03-012399
20063   목이 말라.................. 6 메이폴2009-03-012034
20062   어쩌다 잠 못 들고.. 4 진백맘-&..2009-03-011931
20061   맥주 한모금 은행 두알.. 2 숙이2009-03-011724
20060   즐거운 게임방에 .... 2 메이폴2009-02-282136
20059   닉네임 바꾸렵니다..ㅎㅎㅎ 6 벼리2009-02-281693
20058   여기 분위기 바뀌었네요.. 5 진백맘2009-02-281698
20057   아름다운 히야신스꽃 4 현이2009-02-282707
20056   목련꽃몽우리 ~~~~~~~ 5 김현순2009-02-281780
20055   이거 보고 배꼽빠지게 웃었슴다 ㅋㅋㅋ 16 메이폴2009-02-282305
20054   어제는 9 매향댁2009-02-282205
20053   남해로 가족여행가기로했어요 10 요리왕2009-02-281908
20052   제가 홍삼을 먹어요 7 꼬야2009-02-281982
20051   닭강정!! 6 화니맘2009-02-27258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