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야화언니 ?

글쓴이 여울샘

등록일 2002-06-05 09:23

조회수 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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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화성 !

캬 .. 거참 야화성 이러니까 정말 멋드러지네요.

언니 오랫만입니다.

축구 한국이 이기면 형부하고 얼레리 꼴레리 하느라고 잠 못자는 것
헌법에 나와있는 것처럼 아주 당당히 ? 으히히히히

혹시 너 뉘여 ? 이러는것은 아니겠죠 ?

나 요즘 이 더위에 중국어 배운다고 몇달동안 헥헥 거리고
아주 버법게 살고 있는디 언니 어찌 산다요 ?

보고잡네

다른 언니들도 잘 계시쥬 ?




야화님의 글입니다.
> <font color=green face=바탕체>
> 대한민국...짜짜짜..짝짝.
> 목이 터져라 응원을 했습니다.
> 온 아파트단지가 응원소리에 떠들썩합니다.
>
> 첫골을 넣는순간.
> 아파트가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함성소리들.
> 우리집이라고 예외가 될수는 없었습니다.
> "와~~~"
>
> "에구..모질이(광주말로 아마 푼수라는 뜻일겁니다.)"
> 흥분하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울 신랑이 제게 한 소리입니다.
> 아들눔은 이런 엄마가 마치 귀엽다는듯 멍하니 쳐다만봅니다.
> 오늘은 체면이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
>
> 두골째 넣는 순간.
> 이번엔 우리집이 폭발 직전입니다.
> "와~~ 으메....어찌슬까......잉......으메.. 내가 미치것네....."
> 흥분을 넘어서 광분하는 제 모습에 둘다 넋이 빠진듯,
> 같이 환호를 하기엔 이미 저의 도가 넘쳤다는듯 물끄러미 바라만봅니다.
>
>
> 이렇게 어젯밤 저의집 두 남정네.
> 저 때문에 제대로된 응원한번 못해보고...박수한번 못쳐주고...
> 대한민국의 첫승을 그렇게 무의미하게 시청할수밖에 없었습니다.
>
> "너..담엔 소리 지르지마!
> 시끄러워서 원~~~~"
> 이건 울 신랑이 제게 내 뱉은 말입니다.
> "엄마.. 담엔 거실에서 보지말고 안방에서 혼자 따로 보세요."
> 이건 울 아들눔이 저를 나무래며 한마디 던진 핀잔입니다.
>
> 우쒸~~~
> 지들만 애국자인줄 아나봐.
> 나도 대한민국을 소리 높혀 응원할줄 아는 붉은악마" 구만...
>
> 님들..
> 어제 다들 시원한 밤들 보내셨죠?
> 그 기쁨을..그 정열을.......오늘도 함께하셔서...
>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 야화..잠....무지 ....옵니다.
> 어젯밤 늦은 시간까지 잠을 못잤거든요.
> 왜냐구요?
> ......울...신랑이....귀찮게 해서.....킥킥킥......
> 한숨자렵니다. /*^^*</font><br>
> <marquee direction=left scroll="1">
> <img src=http://album-200203.com.ne.kr:8090/img_upload/Y2002/M03/D22/94-6_222428yooheada_com.gif>
> <font size=5 color=red face=><b><u>KOREA 홧팅....</marquee></font>
> <embed src=http://www.pangselove.com/dooli-hiphap.asx hidden=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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