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봄비님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2-02-27 11:36

조회수 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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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님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아마 어머님이 그냥 지나가는 말로 그러셨을꺼예요
옛날엔 그랬다고...

우리 세대들이 칭찬에 좀 인색하잖아요
괜히 쑥스럽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그랬을거예요

마음으로는 우리 며느리 애 많이 쓴다고 생각하셨을것이고
나가셔서는 우리 며느리는 그 바쁜중에도
내가 먹고 싶어하니까 약밥을 만들어 주드라고
자랑하셨을거예요

꼭 표현을 안해도 다 알고 계셨을 테니
마음 푸세요
근데 정말 대단하네요
요즘엔 별미 음식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오늘 날씨가 포근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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