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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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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무그림님..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2-01-29 23:21

조회수 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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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마, 나무그림님께서 많이 황망하셨을 것 같은데..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께서 생전에..나무그림님을 많이 아끼셔서..
나무그림님께서 .. 말씀을 많이 하셨던 것 같은데..
나무그림 님의 상심이 크실 것 같아
감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기도 어렵습니다.

고인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구요.
이젠 고인께서 하늘에서 나무그림님을 지켜주실거라 믿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슬픔에 빠져 계시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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