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한집에서 생활하면서 별거라는 걸 하고 있죠.
그런데, 처음에는 정리를 하겠다던 남편,하지만 정리 못하고 1년 가까이
끌고 오고 있답니다.
부부 관계는 하지 않은지..6개월이상 되었구요.
그런데,이상한건 그렇게 나에게 아픔을 주면서도 처음처럼 이혼 얘기라든가.마음을 강하게 먹으라는 얘기는 다시 꺼내지 않고 있어요.
아이들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때....한대 치고 싶은 심정이였죠.
시간이 이만큼 흘렀는데도 남편을 평소와 다름 없는 생활을 하고 있죠.
나혼자만 속상하고 아파하는 지금.참 답답합니다.
그런데,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버티고 있는 이유는 아직 떠날 용기와 아직도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한심해 보이는 분들도 계실거라 봅니다.
생활비는 매달 꼬박꼬박 주고 있고,아이들이 아침에 아빠 얼굴을 꼭 볼수 있게 해달라는 저에 요구도 들어주고 있답니다.
저는 밥을 해주지 않고 있어요.가끔 라면 끄려달라고 하면 끄려는 줍니다.아이들하고 일요일에 같이 식사를 하고요.
그냥 신경쓰고 살지 않아요.
그래도 버틸수 있는 건 아이들이 아직까지 어리고,이 상화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 부부는요.주위사람들이 아무도 몰라요.예전처러 행동을 하고 있거드요.다만 서로에 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 빼고는 다른 모든 생활은 예전과 같아요.
이렇게 사는 사람보셨나요....님...힘내시고 남편이 가정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니 참 다행입니다.더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그러면 남편은 금방 돌아올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