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홀로서기

글쓴이 코코

등록일 2001-11-24 14:28

조회수 6,18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저역시 한집에서 생활하면서 별거라는 걸 하고 있죠.
그런데, 처음에는 정리를 하겠다던 남편,하지만 정리 못하고 1년 가까이
끌고 오고 있답니다.
부부 관계는 하지 않은지..6개월이상 되었구요.
그런데,이상한건 그렇게 나에게 아픔을 주면서도 처음처럼 이혼 얘기라든가.마음을 강하게 먹으라는 얘기는 다시 꺼내지 않고 있어요.
아이들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때....한대 치고 싶은 심정이였죠.
시간이 이만큼 흘렀는데도 남편을 평소와 다름 없는 생활을 하고 있죠.
나혼자만 속상하고 아파하는 지금.참 답답합니다.
그런데,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버티고 있는 이유는 아직 떠날 용기와 아직도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한심해 보이는 분들도 계실거라 봅니다.
생활비는 매달 꼬박꼬박 주고 있고,아이들이 아침에 아빠 얼굴을 꼭 볼수 있게 해달라는 저에 요구도 들어주고 있답니다.
저는 밥을 해주지 않고 있어요.가끔 라면 끄려달라고 하면 끄려는 줍니다.아이들하고 일요일에 같이 식사를 하고요.
그냥 신경쓰고 살지 않아요.
그래도 버틸수 있는 건 아이들이 아직까지 어리고,이 상화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 부부는요.주위사람들이 아무도 몰라요.예전처러 행동을 하고 있거드요.다만 서로에 정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 빼고는 다른 모든 생활은 예전과 같아요.
이렇게 사는 사람보셨나요....님...힘내시고 남편이 가정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니 참 다행입니다.더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그러면 남편은 금방 돌아올거라고 봅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649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Re: 아니 벌써???? 치자2001-11-236096
12213   친구합시다 김수정2001-11-235839
    Re: 어서오세요 치자2001-11-236010
12212   천선아님 치자2001-11-235940
    혹시 바닷물에 빠지셨다거나..벌에 쏘이셨다거나 몸살이 나셨다거나.. 천선아2001-11-235964
12211   홀로서기 반애련2001-11-236470
    Re: 홀로서기 코코2001-11-246185
    Re: 홀로서기 반애련2001-11-236311
    Re: 홀로서기 치자2001-11-236337
12210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이지 않게...^^; 천선아2001-11-236436
12209   천선아님. 저, 수강신청 하나 했습니다. 이정민2001-11-235954
    Re: 으악! 정민님, 반가버요... *^^* 천선아2001-11-235998
12208   이런 사람은 처벌되야 되는데....... 모든 어..2001-11-226430
    이런 일이 정말 일어 날수도 있었군요 창문2001-11-245899
12207   천선아님/향정님 이야기 나무그림..2001-11-226624
    Re: 저라도 게시판에 올릴껄......쩝. 세실2001-11-236094
    Re: 으악~~~~~~~ 천선아2001-11-235754
12206   향정님께.. 라라2001-11-225801
    Re: 향정님께.. 한나2001-11-226060
12205   메일 친구찾기... 은주...2001-11-226770
    Re: 메일 친구찾기... 나는나2001-11-226765
12204   아이 있으시죠? 창문2001-11-226668
    뭐니뭐니해도 책을 많이 봐야..... 해바라기..2001-11-226297
    Re: 아이 있으시죠? 호진이맘..2001-11-226134
    Re: 아이 있으시죠? 스누피2001-11-226348
    Re: 창문님.. 이제는 좀 진정이 되셨는지요? 게시판지..2001-11-225756
12203   처음 인사드려요. 소나타2001-11-216197
    Re: 환영합니다. 게시판지..2001-11-226423
12202   생활이 점점 단조로와지는 걸 느낍니다. 게시판지..2001-11-216301
    Re: 생활이 점점 단조로와지는 걸 느낍니다.--그러게요 진목2001-11-226443
12201   눈물 조선화2001-11-206897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