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이 있으시죠?

글쓴이 스누피

등록일 2001-11-22 14:06

조회수 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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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등 2학년 아들이 있어요.
딴 집 애들은 어찌 그리 다 똑똑해 뵈는지...
우리 애만 잘 하는 것도 없고 똑똑치도 못하게 느껴지곤 해요.

요즘은 아이들이 엄마 사랑만큼 자라는 게 아니라,
엄마 극성만큼 '잘' 하는 시대인 것 같아요.

극성을 떨 수록 살 맛이 떨어지는 저같은 엄마는 어찌하라고...
우리 아들은 오늘도 다음주도 시험을 봅니다.
90점은 맞아야 잘 하는 거래요. 요즘 애들이 워낙 잘 해서...
전 담임 선생님 복이 있어서 1학년 때도 지금도 감사하고 있어요.
공부 걱정에 선생님 걱정까지 하는 분들은 더 힘드시겠죠?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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