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인터넷을 하질 못했네요..
친정에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번주에 이사를 하셨는데
아직 입주들을 하지 않아서 혼자서 잠을 못 주무시겠다고 하신데다
혼자 주무신다도해도 그냥 갈수가 없어서
2주 주말동안 친정에서 지냈네요..
결혼을 하고 10여년이 지나면
이젠 시댁도 친정도 우리 집은 아닌거 같습니다..ㅠㅠ
도저히 잠을 못자겠더군요..
시댁에 가서 잠을 자도 거의 잠을 못자고 나오는데...
친정에서도 마찬가지더군요..ㅠ
이건 아무래도 라이프스타일도 많이 달라지고,
내 물건이 친정에는 없다보니 이것도 다소 불편하고.
무엇보다 제가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잘 못자는 못된 성격때문에
다른 곳에 가서 즐겁게 지내는건 하겠는데
잠은 되도록 않자고 오기도 한답니다..ㅠ
거의 주말내내 잠을 거의 못 잤더니만
지금도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게다가 이사를 한 집이라서 정리할 것은 계속 나오고
화분을 사고 싶어하셔서 화분사러 멀리 나갔다오고..
암튼 주말동안 정신없었네요..!!~~~
고생하신 엄마도 엄마지만
고마운 남편과 아들에게 고맙더라구요..
내가 혼자가서 엄마랑 자겠다고 해도
어떻게 그러냐면서 꼭 같이 가겠다는
남편과 아들이니 말입니다..^
어찌보면 부모님을 위한 거니까
당연한거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그래도 일요일 하루 쉬는걸 제대로 쉬지 못하면
일주일동안 피곤해하는 남편에게는 미안할수밖에 없는것이죠..ㅠ
싫은 내색전혀없이 오히려 당연한거라고
말하는 남편에게 감사하고 싶어지네요..^^
엄마도 혼자서의 생활이 익숙해진지라 우리가 같이 자는 것도
불편하셨을거 같아요..
거실에서 자는 사위때문에 왔다갔다하기 불편하셨을거 같으니 말이죠..
암튼 얼른들 입주를 해서 친정엄마도 좀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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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맞아요..
결혼하니 친정시댁 모두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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