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정이 캐나다에 있어요.
꽤 한동안 캐나다 부모님집에 찾아뵙지를 못해서
올해가 가기전에 그래도 한번은 찾아뵈야지 하고 맘먹고 있다가
마침 시간이 나서 남편 허락 받고
신나게 인천공항에 갔는데 너무 신난 나머지 비행기 시간 예약을
잘못했더라고요.
일찍 나온다고 남편 밥도 못 챙겨주고 했는데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저도 마냥 기다리기엔 너무 배가 고파서
철도에서 나올 때 봤던 인천공항 푸드온에어라는 곳으로
본의 아닌 나홀로 외식을 하게 되었어요.

공항철도와 공항 탑승동 사이에 있는 푸드온에어로 들어가서
가을철 신메뉴라고 강조중이던 쟁반 샐러드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제가 샐러드랑 돈까스 두가지를 다 정말 좋아하는데
푸드온에어의 쟁반샐러드돈까스는 그런면에서 비쥬얼이 정말
제 입장에서는 사랑스럽더라고요.

주문하고 나서 아차! 싶었던게
이렇게 샐러드가 돈까스 위에 얹어나와서 돈까스가 눅눅해져 있으면
어쩌지? 샐러드에 드레싱 부어서 나오면 돈까스도 눅눅할텐데...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돈까스도 바삭하고~
샐러드도 보통 이렇게 나오면 풀이 죽어있기 십상인데
정말 싱싱한 샐러드가 나오더라고요.
혼자 이런 맛난걸 먹어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맘 편하게 별미 즐기는 시간도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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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배가 고픈디..ㅎㅎ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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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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