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다향이랑 승마장에 도착했습니다. 자동차 안에 라디오를
켜두었는데 멋진 노래 두 곡이 나옵니다.
한 곡은 오랜 팬인 윤시내씨의 '사랑의 시'인데 다른 노래는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노랫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래 노래제목을 알고 싶어서
사회자의 말을 기다리는데 이장희씨가 부른 '내 나이 육십하고도 하나일 때'
입니다.
이장희씨의 노래를 듣고 사랑의 시를 들으면서 흥얼거렀습니다.
혼자 잔뜩 몰입돼 있는데 노래가 끝날 때 다향이가 말합니다. 와! 노래 잘하는데.
그 말을 듣고 공연히 우쭐해졌습니다.
"다향아, 아빠가 독특하기는 한가 봐. 아빠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윤시내씨의
노래를 좋아했거든. 친구들이 민혜경씨의 '내 인생은 나의 것'이란 노라를 좋아할
때 말야. 그러면서 민혜경씨의 노래를 흥얼거렸더니 "나도 그 노래 알아"합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딸과 공유할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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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이
넘 좋네요^^
답글
밥상차리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