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월요일- 부모님께 내의 선물 해볼까

글쓴이 사교계여우

등록일 2013-11-11 02:07

조회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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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월요일- 부모님께 내의 선물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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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에 맞서는 최고의 무기 목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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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치마에 스타킹을 신어도

목도리 하나만 있으면 든든하다는 여자 후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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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위까지 올려서 두르면 마스크 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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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멋쟁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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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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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우산처럼 깜빡 잊고

어딘가에 두고 오기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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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쓸 때는 휴대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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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끈으로 연결된 벙어리장갑처럼

분실 방지 장치를 개발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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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가을비는 내복 한 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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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찾아오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워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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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주말 내린 비에 온도계 눈금이 부쩍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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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을씨년스럽지만

속옷업계 사람들의 얼굴엔 화색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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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따뜻해진 기능성 내의가

날개 돋친 듯 팔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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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기온이 더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는 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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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잘 타는 한 친구는

목욕탕에서 옷을 벗을 때

내복을 안 입은 것처럼 보이려고

바지와 내복을 한꺼번에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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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사실은

나중에 옷을 입을 때에도

두 벌을 한 번에 입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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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술이 신기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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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내복을 입는 사람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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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런 기술을 발휘하지 않아도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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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내복을 즐겨입는 것도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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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는 3∼6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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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사랑한다 하지말고

이번겨울에도 부모님께 따뜻한 내의와 함께

포근한 목도리 선물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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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예감, 내복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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