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은 직업상 항상 저녁을 먹고 집에 옵니다
저녁 9시에 끝나고 집에오면 9시 30분정도?
항상 칼퇴근이죠~
그런데 어제는 너무 바빠서 저녁도 못먹었다고
집에 오면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집에 밥있냐고~! ㅋㅋ
그잖아도 밥도 남고 우렁 된장찌개에 밑반찬도 있어서
알았다고 밥 차려놓겠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집에와서 밥을 먹는데
" 야~ 정말 맛있다 " 하면서 허겁지겁 먹는거에요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우리 애들은 아빠 식사하는 모습을 옆에 앉아서 웃으며 지켜보며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우리 큰아들 웃으며
" 아빠 체하겠다 밥 천천히 드세요~"
우리 작은 딸 장난끼어린 목소리로
" 아빠 도대체 왜그래~~천천히 먹어~! "
아빠가 늦은 저녁식사 하시는데
우리 애들도 저도 그리고 우리 깜순이도
아빠 옆에서 모두 빙둘러 앉아서 아빠 식사하는 모습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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