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 나이가 들었다는 것..
나이들은 사람이 해야할 일들..
우린 그냥 나이만 먹고 하릴없이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젊은 시절, 젊은 애들에겐 꿈도 낭만도 있다고 부추기고 활동하라고 하면서
나이 먹은 사람들은 이제 뭐하느냐 앞으로 할 수 있는게 뭐냐는 식으로
배제하고 배타당합니다.
무슨일 이던 새로 시작해보라고 권하던가 도전을 해보라고 하면..
이 나이에 무슨.. 그 나이에 무슨..
옆에서 나이든 사람의 기를 꺾거나 스스로 포기하면서 안하려고 합니다.
죽음이라는 것..
죽는 날이라는 것..
날짜가 정해져있는 건가요?
왜 스스로 죽을 날이 멀지 않았다고 굴레를 씌여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하고 배타 당하고 있는 것인지..
아픈것도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인지..
저 역시도 어느새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있더군요..
그런 제가 뭔가 애들이나 젊은 애들이 한창하고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면
나이 드신분이 대단하다는 둥.. 이제와서 뭘 그런 소꼽놀이 같은 것을 배우느냐는 둥..
새롭게 배워서 언제 써먹냐는 둥.. 시간 낭비라는 둥..
가만히 있으면 시간은 낭비가 안되는 걸까요?
뭘 그리 잘 하고 잘 살아왔다고.. 이제 시작하면 늦는 다는 둥..
시간 낭비라는 둥.. 새로운 도전은 젊은 사람들 몫이라는 둥..
이렇게 살고 있어도 되는 걸까요?
차가운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문득 생각나는 귀절들을 써내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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