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집나서서
큰 오빠 댁으로 가서 기다리다 보니
작은 오빠가 떡이랑 음식을 장만해서 데리러 왔네요..
아침에 집나설때는 하늘이 꾸물꾸물 금방 비라고 올것 같더니만..
한참을 가다보니 개이기 시작하네요..
얼른 오라고 부모님이 날씨를 조절해 준것 같이..
산소에 도착하니..
이미 공원 묘지기들이 벌초에 더 손댈일이 없게
단정하게 단장을 해 놓았네요..
지난 큰비에 엉망이 안되었다고
큰 오빠가 안도하고, 저희 왔다고 인사드리고..
이것저것 장만해간 음식차려놓고 주변 정리하고
그 땡볕에도 인사드리고 왔답니다..
큰오빠가 왠일인지..
집오는 길에 가마골갈비탕을 사주겠다고해서
모르는 길 용감하게 찾아갔더랍니다..
그런데 길을 잘못들어 엉뚱한 곳을 헤매게 되어
생각지도 않은 카 드라이브를 하며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보면 가을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이리 저리 헤메다가 찾아간 가마골 갈비탕집..
생각보다 크고 복잡하던데요..
울 큰올케언니의 특유의 배짱으로 기다리라는 자리를 잽싸게 잡았답니다.
큰올케 언니가 갈비뼈를 다쳐서 힘들어 하면서도 같이 왔지요.
그게 보였던지.. 자리를 잡아주네요..
암튼 갈비탕으로 통일을 시켜 나왔는데..
와우~ 다른 곳 보다 푸짐하네요.. 한그릇에 8천원이라는데..
큰오빠 말씀이 이곳만 이렇게 많이 준다네요..
암튼 맛나게 푸짐하게 먹고
집으로 집으로..
어제 저녁에 부친 부치개도
큰조카애가 맛있게 먹어주니 더 흐뭇했구요..
오랜만에 본 고모라고 포옹도하고 제 여자친구 사진도 보여주며 자랑하네요..
자알 되길 응원해 줘야겠지요..
곱게 생기긴 했는데 왠지 끼가 보여 꺼림직하긴하지만..
저 좋다는대야.. 뭐라 한들 귀에 들어오겠습니까..하하..
어찌됐던 오늘 하루 자알 지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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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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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드라이브 하면서 보는 길가에 핀 코스모스..멋지죠^^
우리 가족들도 갈비탕 좋아하는데..^^
거기가 어디인지 저도 가족들과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답글
향기
"가마골 갈비탕" 이라고 간판도 건물도 크던데요..
소엽
흐뭇한 풍경입니다... 향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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