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푹푹 찌는 무더위.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이고,
불쾌지수 또한 높아서 자잘한 다툼도 많은 시기입니다.
전력난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낮 동안에는 전력사용을 자제하라고 하는데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그럼 '숨이 턱턱 막힐 때는 에어컨을 사용하지 말고,
선선할 때 사용하라는 말인가?'싶습니다.
전력난을 초래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정부의 관리부족과
한수원의 뇌물수수와 그로 인한 불량부품때문이라는 게 일반론입니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에게 그 모든 책임을 돌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8월 12-14일. 정희씨의 회사에 에어컨을 켜지 말라는 지시가 내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력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이겠지만 그 안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무슨 죄인가? 싶습니다.
정희씨의 출퇴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표선면에 내려주면 버스로 출근을 하고, 퇴근할 때는 버스시간에 맞춰서
마중을 나가지요. 나나 다향이는 에어컨바람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정희씨를 마중나갈 때는 켜놓습니다.
자동차에 탄 정희씨가 말합니다.
"아! 차를 타니 살겠네. 사무실도 찜통이고, 버스도 찜통인데..."합니다.
그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남편의 배려라는 걸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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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엽
"12~14일 사흘간 공공기관 냉방기 공조기 가동 전면 금지랍니다.
사용하지않는 사무기기 전원 차단 부탁 드리고
승강기 사용 자제 계단 이용 하랍니다."
전력 수급이 어려우니 어쩌느니 하더니그런 공문이 온 모양입니다.
답글
밥상차리는 남자
소엽님도 많이 더우셨겠어요.
가까이 계시면 시원한 팥빙수라도 한 그릇 사드릴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