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다니던 미용실이 휴일이라 다른곳에서 짜랐더니...
층이 너무 엉망으로 됐길래 이번에 머리 자를때는 전에 다녔던 곳으로 가라고 했더니....
머리자르기 싫다고 짜증을 내내요.
그냥 가까운곳에 가겠다. 더워서 거기까지 가기 힘들다. 낼 자르겠다.
오늘 잘라라 누나하고 같이 가서 자르고 오라고 했더니
돈달래내요. 그냥 요앞에 가서 자른다고... 그래서 지금 현금이 없으니 누나하고 가라...
혼자자르면서 카드내는 것은 좀 미안하니까... 같이 가서 자르고 계산하면 되지 않느냐...
그렇게 실갱이를 하다가 화가 나서 그냥 출근을 했네요...
딸아이는 기숙사에서 나왔는데.... 스트레스와 과로로 얼굴은 하얗게 뜨고 다크써클은 줄넘기를 해가지고.... 아들녀석은 사춘긴지 엄마 하는 말마다 토를 달고 어거지를 피우고, 딸은 안타깝고....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있다 집에 갈때는 훌훌 털어버리고 착한 엄마가 되서 가고 싶네요.
아마 집에 도착하면 이런 제 마음들이 다 사라지게 집이 엉망이 되어 있겠지만요.
정말 딸키우다 아들 키울려니까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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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아고..아이들 키우기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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