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번과 같은 일이 있었어요...
숙직하시는 분...
돌봄교실에 오셔서 아이들도 있는 앞에서
막무가내로 제게 훈계하시고...
듣고 보면 일리는 있는데,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오르게 하는...
"선생님은 대체 뭐 하는 분이요? 애들 지도를 어떻게 하는 거요?"
놀이터에 애들이 아무렇게나 버려두어서 그게 화 났나 보더군요.
그분이 막무가내로 큰소리로 떠드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거든요.
"그분은 참 좋은 분이다, 다만, 귀가 잘 안들려서 그렇게 큰 목소리로
말씀하시는 것이다. 더구나 경상도 사투리로 말씀하시니 못 알아듣는게
당연할 것이다. 놀이터에서 너희들이 어지럽힌 것은 아니어도
쓰레기가 있으면 제일 나중에 있었던 너희들이 치우는 게 맞다."
경상도 사투리로 워낙 큰 목소리로 말하니까
무조건 아이들은 혼내는 걸로만 여기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에 나가서
쓰레기 흩어져 있는 거 줍고 왔습니다.
아이들도 불만 없이 함께 나가서 놀이터를 깨끗하게
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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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이
화가 났지만 그래도 차분히 말씀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정말 복이 많은 아이들입니다...^^
답글
소엽
고맙습니다... 늘 좋은 날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