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함과 대견함의 사이.

글쓴이 밥상차리는 남자

등록일 2013-06-14 06:09

조회수 70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언제나 보고 싶은 다향이입니다.

힘들다가도 다향이를 떠올리면 혼자 웃음지으면서 견뎌낼

힘을 얻기도 하지요.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제주에는

이미 시작된 느낌이지만요.

 

변산공동체학교만의 특별한 방학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장마방학'이지요. 전화를 걸어온 다향이한테

"언제 장마방학하니? 날을 알아야 비행기표를 예매해놓을 텐데."

했더니 집에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간이 일주일 밖에 되지 않으니 서울의 채영이네 집에 가서

놀다가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채영이는 변산공동체학교에

다니다가 얼마 전부터 쉬고 있는 아이입니다. 그러면서 덧붙입니다.

"아빠, 여름방학하면 부산 뚜띠네(변산공동체에 다니는 언니) 집에

가서 며칠 놀다갈 거야."합니다.

 

하! 아빠는 다향이가 보고 싶어서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다리는데

다향이는 언니들 집에 가서 놀 생각부터 합니다. 이것이 부모와

자식 간의 차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정말 다 자랐구나!'

싶어서 대견하기도 하지만 마음 한 켠으로는 섭섭함이 스며드네요.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일이겠지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6,601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6419   아이들 눈 건강을 위한 유용한TIP 퍼왔습니다! 1 초롱초롱..2013-06-142478
36418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가스 때문에 부부싸움 힛2013-06-141053
36417   너무 욕심이 지나치겠지만... 2 소엽2013-06-14753
36416   6월 14일,금요일-에어컨 바람 ‘쌩쌩’ 콧물 ‘줄줄’ 사교계여..2013-06-14895
36415   열심히 기쁨2013-06-14712
36414   피로가 기쁨2013-06-14650
36413   오늘도 기쁨2013-06-14658
36412   섭섭함과 대견함의 사이. 2 밥상차리..2013-06-14705
36411   더워서 잠시 에어컨 좀 틀었어요..ㅠㅠ 스페이스..2013-06-13674
36410   병원다녀왔어요.. 마시멜로..2013-06-13723
36409   김치 담궜어요.. 테디베어..2013-06-13632
36408   [날씨] 다시 더위..... 1 ㅁ궁화2013-06-13650
36407   출퇴근 시간 2 소엽2013-06-13681
36406   연락처를 잘못 적었네요. 8 밥상차리..2013-06-13694
36405   6월13일,목요일-오늘부터 여름 시작 1 사교계여..2013-06-13699
36404   갑자기 2 기쁨2013-06-13656
36403   오늘은 일산다녀 2 기쁨2013-06-13660
36402   고사리 예찬 4 밥상차리..2013-06-13675
36401   한밤중에 1 소엽2013-06-13711
36400   휴가준비로 경구피임약 머시론 먹고있어요~ 1 룰루랄라..2013-06-131903
36399   내일은 병원... 1 마시멜로..2013-06-12672
36398   밑반찬 1 스페이스..2013-06-12653
36397   덜 더우니.. 1 링링이2013-06-12681
36396   큰 수확도 2 기쁨2013-06-12653
36395   오늘도 2 기쁨2013-06-12689
36394   6월12일,수요일-‘여름 향내’ 사교계여..2013-06-12680
36393   [날씨]전국 비 ㅁ궁화2013-06-12713
36392   축구 1 링링이2013-06-11694
36391   마트에 다녀왔는데... 1 스페이스..2013-06-11757
36390   마사지했어요..ㅎㅎ 1 마시멜로..2013-06-11733
36389   비가 내려여~~(동제님) 1 ㅁ궁화2013-06-11679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