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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 2.어렸을때 나에게 좋았던점은..

글쓴이 쿨한여자

등록일 2009-04-07 06:53

조회수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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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다는 핑계로 집안일을 거의 하지 않고 자라왔다..

특히 요리하는것은 손때문에 아예 하지 않았다..


2. 학교에서 마치면 학교에서 하루종일 놀았던 기억이 있다..

-- 그런다고 공부를 전혀 안한것은 아니다..


3.내가 좋아 했던 책들을 마음껏 볼수 있고..날을 새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4.언니들이 많아서 언니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5.내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 가족은..

부모님은 혼자서도 세상을 헤쳐 나갈수 있는 자립심을 길러 주셨다..

공부도 왜 해야 하는지..

안하면 스스로 낙오자가 되어 야 하고..

힘들에 땅을 파서 먹어야 하는 고단한 삶이라는것을 몸소 보여주신분들이다..

그렇다 보니..시골에서 살면서 기본적인 것은 익히 보면서 자라왔다..

공부도 내가 알아서 하고..책은 언니들이 많이 사다 놓아 주어서 부족함이 없이 보았던 기억이 있다..

단순하지만..그래도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터득했던 어린시절이 아니였나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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