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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맞벌이를 하신 부모님..
그래서 엄마는 항상 바쁘고 집안일에 신경을 못쓰셨다..
그래서 어느날부터인가 설걷이는 내가 하게되었는데
엄마에게 잘한다고 칭찬받아 기분이 좋았었다.. ㅎㅎㅎ
그림을 그려내는 대회가 있었다..
근데 내가 그리지 않고 아빠가 그려주고 내가 색칠을 했다..
은상을 받았다..
좋기는 했지만 조금 부끄러웠다..
그래서 다음 그림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했고
난 금상을 받았다.. ^^v
12살차이나는 늦둥이덕에 나는 어린시절 친구들과 잘놀지 못했다..
하지만 맞벌이로 바쁘신 부모님때문에 어쩔수 없었지만
둘째와 같이 동생을 잘 돌보았다.. ㅋ
중학교 3학년..
발렌타인 데이날 옆반의 남학생에게 초콜릿을 주며 고백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주었는데 어디서 그런 용기나 나왔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근남자아이는 다른반 여자친구랑 사귀었고...
난 쿨하게 축하해주었다.. ㅠㅠ
피아노 원장 선생님이였던 우리 엄마..
하지만 난 피아노치는게 정말 싫었다..
엄마가 챙피하다고 말한날...
그날부터 열심히 연습해서 어느정도 치게되었다..
목표는 이루었지만 그뒤로 하지 않았다.. ^^:;;
어릴적 좋아했던 음식은
치킨.. 돈가스.. 난자완스.. 카레.. 피자.. ㅋ
맞아.. 난 카레를 좋아하는데 안먹는 신랑때문에
덩달아 나도 안해먹게 된 카레..
요번주는 나를 위해서 카레를 만들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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